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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장절제술: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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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장절제술: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 서론: 비침습적 심장 치료의 필요성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미국에서만 약 22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습니다[1].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뇌졸중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는 고주파 전극을 이용한 도자절제술(catheter ablation)입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심장 내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 침습적 수술로, 감염, 혈관 손상, 장시간 회복기간 등의 부작용과 함께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의료진들은 수술 절개 없이 심방세동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대안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식도를 통해 심장에 직접적인 병변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비침습 치료법, 즉 "식도 초음파 기반 심장절제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기술은 Maze 수술 절차를 모사하는 전기절연 병변을 심근에 형성함으로써 심방세동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활용한 비침습 치료의 원리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는 외과적 절개 없이 특정 조직에 열 손상을 유도하여 병변을 형성하는 치료법으로, 194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특히, 위장관계나 자궁근종 치료에 비침습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심장 질환에까지 그 응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식도는 해부학적으로 좌심방의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구조적 특성은 초음파 치료기기를 식도를 통해 삽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경로로 만듭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Maze 수술에서 생성하는 전기 절연 병변을 초음파로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