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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 비침습적 경식도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심장 절제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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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끝나지 않는 부정맥과의 전쟁, 심방세동 현대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가장 흔하게 접하는 부정맥 중 하나가 바로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입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이 불규칙하고 매우 빠르게 뛰는 질환으로, 단순한 심장 두근거림을 넘어 뇌졸중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미국에서만 220만 명 이상이 겪고 있으며 , 80세 이상 인구의 9%가 이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습니다 . 현재 심방세동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는 '전극도자 절제술(Catheter Ablation)'입니다.  이는 혈관을 통해 가느다란 도관(카테터)을 심장으로 삽입한 뒤,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경로를 차단하는 시술입니다.  특히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70%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하지만 이 시술은 몇 가지 본질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첫째,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에 직접 접근하는 '침습적' 방법이기에 감염, 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  둘째, 시술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  마지막으로, 만성적이거나 지속적인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재발률이 40~50%에 달해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의료계에서는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비침습적(Non-invasive)' 치료 기술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피부를 절개하거나 혈관을 뚫지 않고, 몸 밖에서 에너지를 전달해 목표 조직만을 정밀하게 파괴하는 기술. 이것이 바로 심방세동 치료의 미래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기술이 있습니다...

식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장절제술: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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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침습적 심장절제술: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 기술 서론: 비침습적 심장 치료의 필요성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미국에서만 약 22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습니다[1].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뇌졸중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는 고주파 전극을 이용한 도자절제술(catheter ablation)입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심장 내 카테터를 삽입해야 하는 침습적 수술로, 감염, 혈관 손상, 장시간 회복기간 등의 부작용과 함께 상당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의료진들은 수술 절개 없이 심방세동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대안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식도를 통해 심장에 직접적인 병변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비침습 치료법, 즉 "식도 초음파 기반 심장절제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기술은 Maze 수술 절차를 모사하는 전기절연 병변을 심근에 형성함으로써 심방세동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활용한 비침습 치료의 원리 고강도 집속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는 외과적 절개 없이 특정 조직에 열 손상을 유도하여 병변을 형성하는 치료법으로, 194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습니다. 특히, 위장관계나 자궁근종 치료에 비침습적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심장 질환에까지 그 응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식도는 해부학적으로 좌심방의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이 구조적 특성은 초음파 치료기기를 식도를 통해 삽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경로로 만듭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Maze 수술에서 생성하는 전기 절연 병변을 초음파로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