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교모세포종) 조기진단을 위한 9.4T MRI와 Podoplanin 표적 망간 페라이트 나노입자 활용 연구

 https://dx.doi.org/10.31916/sjmi2021-01-04


서론

뇌종양 중 교모세포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은 가장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불량한 종양으로 알려져 있다. 

GBM은 기존의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에 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밀 진단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전통적으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은 뇌종양 진단에 핵심적인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종양의 혈관 신생(angiogenesis)이나 전이 여부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MRI는 민감도가 낮아 미세한 종양 부위를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연구에서는 조영제(contrast agent)와 나노입자 기반 바이오마커가 도입되고 있다. 

본 논문은 Podoplanin(PDPN)을 표적화한 망간 페라이트(MnFe₂O₄) 나노입자 조영제를 활용하여, 9.4T 초고자장 MRI 환경에서 교모세포종의 조기 검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론

1. 연구 배경

  • 교모세포종(GBM): 성장 속도가 빠르고 침습성이 강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움.

  • Podoplanin(PDPN): 종양 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막 단백질로, 종양 전이 및 혈소판 응집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로 적합하다.

  • 망간 페라이트(Mn-ferrite) 나노입자: 기존의 산화철 기반 나노입자보다 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초상자성(superparamagnetic) 특성우수한 영상 대비를 제공한다.


2. 실험 방법

  1. 동물 모델: BALB/C-Slc 누드 마우스(7–8주령)에 GSC11 교모세포종 세포(1×10⁷)를 뇌에 이식.

  2. 영상 획득: 9.4T Bruker BioSpec MRI를 사용, T2 시퀀스 및 FLASH 시퀀스로 축상(axial) 및 관상(coronal) 영상을 획득.

  3. 조영제 주입: PDPN을 표적화한 망간 페라이트 나노입자(MNP-PDPN) 주입 전후 영상을 비교.

  4. 분석 지표:

    • 평균 픽셀 값(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 영상 분할(segmentation) 결과

    • PSNR(Peak Signal-to-Noise Ratio), MSE(Mean Square Error), RMSE(Root Mean Square Error)


3. 실험 결과

  • 평균 값 및 표준편차: 조영제 주입 후 영상에서 평균 픽셀 값과 표준편차가 증가, 종양 부위의 대비 향상 확인([표 2], [그림 3], [그림 4]).

  • 영상 분할(ROI): 종양 부위의 면적이 조영제 주입 후 확연히 커졌으며, 종양 경계가 뚜렷하게 구분됨[그림 2]).

  • PSNR 분석: 조영제 주입 전후 PSNR 값은 13.77~20.09 dB 범위.

    • Model 1 (축상면): 20.09 dB

    • Model 1 (관상면): 13.77 dB

    • Model 2 (축상면): 19.68 dB

    • Model 2 (관상면): 16.17 dB

    • Model 3 (축상면): 15.11 dB

    • Model 3 (관상면): 15.16 dB

  • 영상 품질 개선: MSE 감소 → PSNR 증가 → 조영제 주입 후 영상 품질 개선 효과 입증.


4. 임상적 의의

  1. 조기 검출 가능성: PDPN 표적 나노입자를 활용한 MRI는 교모세포종의 초기 병변을 구분할 수 있는 민감도를 제공한다.

  2. 영상 대조 향상: 기존 MRI 대비 종양 경계부와 정상 뇌 조직의 구분이 명확해져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3.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가능성: 향후 PDPN 표적 나노입자에 항암제를 탑재하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융합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


결론

본 연구는 PDPN 표적 망간 페라이트(MNP-PDPN) 나노입자 조영제9.4T MRI 환경에서 교모세포종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 조영제 주입 후 영상의 평균 값 및 표준편차 증가 → 종양 대비 향상

  • 영상 분할(ROI) 결과 종양 영역 확대 → 병변 검출 용이

  • PSNR 분석(13.77–20.09 dB) → 영상 품질 개선 확인

이러한 결과는 뇌종양 조기 진단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진단·치료 융합형 나노바이오 조영제 개발로 확장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및 표

[그림 1] MATLAB 영상 처리 프로그램 (영상 전·후처리 단계 표시)


[그림 2] 실험 플로우차트 (조영제 주입 전후 MRI 비교 과정)


[그림 3]
축상면 영상의 평균값 및 표준편차 변화 (주입 후 상승)


[그림 4] 관상면 영상의 평균값 및 표준편차 변화 (주입 후 상승)


[표 1] 평균값 및 표준편차 변화 요약


[표 2] 모델별 MSE, RMSE, PSNR 종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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